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KT,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사장으로 승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KT는 8일 부사장급 이상 주요 임원 승진자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KT는 연구개발(R&D)을 총괄하고 있는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부사장을 사장으로 발탁했다.

파이낸셜뉴스

KT 융합기술원장 이동면 사장


이와 함께 강국현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마케팅전략본부장 겸 기가지니사업단장, 박윤영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신광석 재무실장, 신수정 IT기획실장, 윤종진 홍보실장 등 6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T는 이동면 융합기술원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R&D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융합기술원은 5세대(5G) 이동통신과 기가인터넷, 인공지능(AI) 등 KT에서 추진 중인 혁신기술의 산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는 마케팅, 기업영업, 재무, IT기획, 홍보 등 전략 부서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신임 강국현 부사장은 마케팅 전문가로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인정을 받았다.. 이필재 부사장은 AI 서비스 ‘기가지니’가 조기에 정착되는데 앞장섰으며, 박윤영 부사장은 KT의 기업영업이 활기를 띠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신광석 부사장은 KT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레벨 신용등급을 회복하는 등에 기여했으며, 신수정 부사장은 KT의 IT기획 및 기업보안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종진 부사장은 혁신기술 1등 기업 및 글로벌 기업으로 KT 이미지를 변화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