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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스파크랩, 유니버설뮤직 그룹과 디지털 음악 스타트업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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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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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힌 로이 신규 디지털 사업 담당 부사장 / 유니버설뮤직 그룹 (사진=플래텀DB)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및 벤처캐피탈 펀드 네트워크인 스파크랩 그룹(SparkLabs Group)이 유니버설뮤직 그룹(UMG)과 함께 음악 관련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뮤직 그룹은 최근 음악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터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Accelerator Engagement Network)’의 조성을 발표한 바 있다. 스파크랩 그룹은 스파크랩 서울, 스파크랩 타이페이를 해당 네트워크에 합류시켜,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음악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유니버설뮤직 그룹은 음악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스타트업 평가 및 선발은 물론, 디지털 음악 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멘토링을 제공하며 성장 지원에 적극 참여한다.

스파크랩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은 졸업 기업 중 80%가 평균 350만 달러 이상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이며 전세계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반영해 음악 산업에 보다 경쟁력 있는 신생 기업들을 적극 발굴해 육성할 예정이다.

김유진 스파크랩 서울 공동대표는 “유니버설뮤직 그룹과 함께 음악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유니버설뮤직 그룹의 참여가 음악 업계의 혁신을 유도하고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유니버설뮤직 그룹의 신규 디지털 사업 담당 부사장인 투힌 로이(Tuhin Roy)는 “그동안 스파크랩이 수많은 혁신적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며 일궈낸 성과를 보며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이들과 함께 아시아 기반 디지털 음악 기업들의 다음 세대를 육성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손 요한(russia@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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