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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신간] 우리 손잡고 갈래?·뭉치와 만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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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깡통집·똑똑한 짜장면·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산속 작은 집 벽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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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 우리 손잡고 갈래? = 이인호 작가의 첫 동화집.

평범한 아이들이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사건과 고민을 네 편의 이야기에 담았다. 저마다 아픔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이 또래 친구와의 소통과 우정으로 현실을 꿋꿋하게 헤쳐나갈 힘을 얻게 되는 과정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렸다.

윤미숙 그림. 문학과지성사. 196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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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치와 만도 씨 = 안미란 작가의 신작 동화.

시장에서 양곡 상회를 운영하는 만도 씨와 그의 딸 아영이를 중심으로 반려견 뭉치와 집 옥상에 둥지를 튼 비둘기, 인근 산에 사는 멧돼지 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인간 못지않게 개와 비둘기 등 동물들의 생명 역시 소중함을 일깨운다.

정인하 그림. 창비. 164쪽. 9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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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의 깡통집 = 김송순 작가의 신작 동화.

감금과 폭행이라는 불행한 사건을 겪으면서 정신적 외상을 갖게 된 소년이 아빠의 농장에서 상처 입은 오리를 돌보며 타인과 화해하고 상처를 극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유연경 그림. 현북스. 184쪽.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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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똑한 짜장면 =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며 동화를 쓰고 있는 윤재중 작가의 첫 동화집.

11편의 단편 동화가 담겼다. 표제작인 '똑똑한 짜장면'은 아빠들의 똑똑함을 겨루는 사건을 다뤘다. 우리 아빠가 가장 똑똑하다는 걸 깨달은 주인공은 아빠가 만들어준 짜장면을 먹으며 행복해진다.

백대승 그림. 소나무. 216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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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을 그리는 신비한 어둠 상자 = 김진 작가의 역사동화.

조선시대 화가 이명기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홍도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도화서 화원 이명기는 초상화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서양 화법을 이용해 초상화에 원근법과 투시법을 적용했는데, 이는 실학자 정약용의 카메라 옵스큐라 실험과 관련 있다는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다.

임유정 그림. 아이들판. 112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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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속 작은 집 벽장에 = 김남중 작가의 동화 '덤벼라, 곰!' 개정판이다.

제5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을 받았다. 가족들과 캠핑을 떠난 동주의 이야기와 마을에서 떨어져 외따로이 사는 할아버지네 삼대의 이야기가 하룻밤 꿈처럼 이어진다.

이다연 그림. 문학동네. 176쪽. 1만1천500원. ·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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