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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안드로이드 대신 아이폰을 선택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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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간의 스마트폰 시장 전쟁은 영원히 지속될 것만 같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를 버리고 아이폰을 택하고 있다. 지난해 CIRP 리서치(CIRP Research)는 아이폰 7 및 7 플러스 구입자 중 9%가 이전에 안드로이드 제품을 사용했었으며, 다른 모델까지 포함하면 약 17~21%의 아이폰 구매자가 안드로이드에서 넘어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스(Creative Strategies)가 발견한 3가지 이유를 살펴본다.

이유 1 : 보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바이스 보안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한다. 애플도 이에 동의하는 듯 보인다. 아이폰의 보안을 강조한 광고 영상도 이런 이유에서 공개했을 것이다.



2000년대 초만 해도 스마트폰 보안은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다. 당시에 스마트폰은 여전히 ‘혁신’의 산물이었고, 지금 만큼 많은 정보를 담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스마트폰 보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많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가치 있는 디지털 데이터를 지키기 위해 더 안전한 iOS 플랫폼으로 옮기고 있다.

애플은 특히 정기적인 기능 및 보안 업데이트에 애쓰고 있으며, iOS 생태계의 특성이 이런 애플의 노력을 뒷받침한다. 현재 iOS 사용자 중 59%가 최신 버전을 사용하고 있으며, iOS 10을 사용하는 사람도 33%다. 즉, 아이폰 및 아이패드 사용자 10명 중 9명이 최대 15개월 된 운영체제를 사용한다는 의미다. 반면, 안드로이드는 단 3%만이 올해 나온 안드로이드 8을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에 나온 안드로이드 7을 사용하는 기기도 20%에 불과하다.

이유 2 : 동기화
오늘날의 비즈니스 모델은 ‘소유’ 보다는 ‘대여’의 개념으로 이동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나 우버가 대표적인 예다. 소비자들은 이런 대여 모델에 익숙해져 가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믿음이 있다. 오늘날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이런 서비스를 여러 개 구독한다. 사용하는 디바이스도 여러 개다.

이런 여러 대의 디바이스, 여러 개의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사용 경험의 단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애플은 암호, 설정, 이미지, 기타 아이템들을 모든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애플 ID로 동기화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iOS 11에서는 구형 아이폰에 새 아이폰을 두드리기만 해도 모든 설정을 동기화할 수 있다.

이런 편의성은 소비자들이 빠르게 여러 디바이스, 여러 서비스를 크로스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물론, 이런 동기화는 애플의 맥으로도 확장된다.

이유 3 : 서비스
애플의 고객 서비스와 지원은 일종의 업계 기준이 됐다. 보증기간 후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일관 되게는 아닐지라도) 조용히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애플 스토어의 지니어스 바(Geunius Bars)에서는 무료로 전문가의 도움을 제공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온라인 채팅, 매장 방문, 또는 전화로 효과적으로 고객을 지원한다.

이런 고객 지원은 주목을 받는다. 고객들이 서로 이야기하고, 디바이스 제조사로부터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귀에도 들어가게 된다.

이런 3가지 이유가 크리에이티브 스트레티지스의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보고서에 한 가지 더 추가된 점이 있다면,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약 30%가 아이폰으로 넘어오길 바란다고 한다. editor@itworld.co.kr


Jonny Evans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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