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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④초중고 자녀 둔 직장인 43% "돈 없어 저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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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한 저축 47%…절반에도 못 미쳐

월평균 26만원 저축…근로 소득의 9%

뉴스1

신한은행이 발간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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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아 기자 = 초중고생 자녀를 둔 20~50대 직장인 가운데 43%가 돈이 없어 노후용 저축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7일 발간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26%는 노후를 위해 저축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은 저축하지 않는 이유로 '돈이 없다'를 제일 많이 말했다. 돈이 없다는 대답은 전체 대답 중 37%를 차지했다.

특히 초중고생 자녀를 둔 20~50대 직장인 가운데 43%가 '돈이 없다'를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로 꼽았다.

20~40대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직장인은 39%, 40대 이상 성인 자녀를 둔 직장인은 35%, 20~40대 미혼 직장인은 33%가 돈이 없어 저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금리가 낮다'(31%)는 점도 저축을 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 꼽혔다.

특히 20~40대 미취학 자녀를 둔 직장인 34%, 40대 이상 성인 자녀를 둔 직장인 31%, 20~40대 미혼 직장인 30%, 20~50대 초중고생 자녀를 둔 직장인은 29%가 금리가 낮아 저축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저축하지 않는 이유로 정기적인 저축 부담(11%), 중도 인출·해지가 불가능해서(6%) 등이 있었다.

또한 '저축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와 '주식·채권·펀드 선호', '최근에 만기·중도 해지' 등이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로 각각 4%를 차지했다.

반면 노후를 위해 정기적으로 저축을 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전체 중 47%를 차지했다. 월평균 저축액은 26만원으로 월평균 근로 소득(285만원)의 9%에 불과했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노후를 위한 저축을 하지 않고 있다는 비율이 29%, 월 평균 저축액이 23만원이었다. 노후 대비 저축을 하지 않는다는 비율은 3%포인트(p) 줄었으나 월 평균 저축액은 3만원 늘었다.

한편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3일까지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에서 만 20~64세 금융소비자 2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를 바탕으로 한다.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 ±0.69%다.
wi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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