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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UFC]한국의 최두호를 꺾은 스완슨, '무패의 오르테가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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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에게 UFC 첫 패배를 선사했던 컵 스완슨이 또다른 신예의 상승세를 꺾을까. 페더급 랭킹 4위의 컵 스완슨 오는 일요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3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6위의 신흥 강호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만난다. UFC 3연승 중이던 최두호에게 그랬듯 종합격투기 데뷔 이후 13전 12승 1무효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오르테가의 연승가도를 스완슨이 또 한번 끊어낼 수 있을까.

스포츠서울



UFC 파이트 나이트 123은 10일 일요일 낮 12시 메인카드부터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완슨은 통산전적 32전 25승 7패의 ‘베테랑 파이터’다. 지난 4월 파이트 나이트에서 아르템 로보프를 판정으로 꺾으며 현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를 상대로 타이틀 도전 기회를 꿈꿨지만, 프랭키 에드가에 밀려 좌절된 바 있다. 조제 알도와의 리매치도 타진했으나 이 또한 무산되며 최두호에 이어 또 한명의 떠오르는 신예와 싸우게 됐다. 2016년 이후 4연승 중이다.

스완슨의 상대인 브라이언 오르테가는 종합격투기 통산전적 13전 12승 1무효로 페더급 랭킹 6위에 올라 있으며,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신흥 강호’다. UFC 진출 이후 티아고 타바레스, 디에고 브랜다오, 클레이 구이다, 헤나토 모이카노까지 연달아 꺾으며 스완슨과 같은 4연승을 기록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프레스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스완슨과 오르테가의 메인이벤트 외에도 말론 모라이스 대 스털링 알저메인, 제이슨 나이트 대 가브리엘 베니테스 등의 대진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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