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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알뜰폰 고객도 통신사 멤버십 혜택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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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알뜰폰 멤버십 출시..쇼핑, 외식, 여행 할인 등 제공]

머니투데이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MVNO 고객 대상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알뜰폰(MVNO) 고객들도 쇼핑, 외식 등 통신사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MVNO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 외식,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달 부터 인스코비, 여유텔레콤, ACN코리아, 머천드, 미디어로그 총 5개 MVNO 사업자를 대상으로 U+알뜰폰 멤버십을 제공하며 추후 사업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멤버십 혜택을 제공받는 알뜰폰 고객은 30만명으로 전체 알뜰폰 고객의 60% 수준이다.

LG유플러스는 "U+알뜰폰 멤버십은 그간 통신요금은 저렴하지만 가입자에 대한 혜택이 부족하다는 알뜰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알뜰폰의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제휴사 중 8개 제휴사가 U+알뜰폰 멤버십으로 혜택을 제공하며 △U+패밀리샵(LG생활건강, LG전자, 리튠샵) 10% 할인 △도미노피자/미스터피자 15% 할인 △제이드가든 입장료 20%할인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 △캐리비안베이 30% 할인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U+알뜰폰 멤버십을 통해 MVNO 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최순종 LG유플러스 신채널영업그룹 상무는 “더 많은 업체, 제휴사 참여로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도와 최고의 만족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지수 기자 l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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