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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오브레임-은가누] KO승 은가누, UFC 첫 阿 챔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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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오브레임-은가누 UFC218 코-메인이벤트 경기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오브레임-은가누 대결에서 이긴 후자가 UFC 챔피언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UFC218 코-메인이벤트로 열린 2일(현지시간) 오브레임-은가누 헤비급(-120㎏) 경기는 후자가 1분 42초 만에 펀치 KO승을 거뒀다.

헤비급 4위 은가누가 같은 체급 1위 오브레임을 완파했으나 타이틀전이 거론되는 것이 당연하다. 은가누도 “현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를 이겨 아프리카 첫 UFC 챔피언이 되겠다”라는 야심을 드러냈다.

은가누는 카메룬 출생 프랑스 이중국적자다. 아프리카인이 UFC 챔피언이 된 사례는 모든 체급을 통틀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헤비급으로 한정하면 혈통으로 범위를 넓혀도 모로코계 프랭크 미어가 아프리카 핏줄을 이어받은 유일한 챔프다. 은가누가 챔피언이 된다면 좁게는 UFC 헤비급 넓게는 대회사 전체의 역사가 새롭게 쓰인다.

은가누는 “카메룬이 아프리카 최초로 UFC를 개최하길 원한다. 개인적인 영광이기도 할 것”이라며 또 하나의 꿈도 공개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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