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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기부-중진공, ‘2017년 IR-MART’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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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한국벤처투자 사옥서 中企 투자유치 기회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벤처투자 사옥에서 ‘2017년 IR-MART 기업설명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의 지원을 받은 우수 중소기업과 자금력을 갖춘 국내 벤처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후속투자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안정적 자금조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진공의 투융자복합금융 및 재창업자금을 지원받은 10개의 성장유망한 중소기업과 삼호그린INV 등 14명의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투자자들의 관심종목에 따라 2개 그룹으로 나누고, 한 기업당 10분의 기업소개, 20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진공은 2012년부터 매년 IR-MART 행사를 개최해 중소기업과 민간투자자 간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169개사 4283억원의 후속투자유치를 성사시켜 민간 벤처투자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허석영 중진공 융합금융처장은 “IR-MART행사는 기술력과 미래성장성은 높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숨은 보석을 찾고 있는 투자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장”이라며 “단순히 정책자금 금융지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IR-MART와 같이 중소기업이 벤처투자시장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전효점 기자(gradual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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