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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英 스카이스포츠, "이청용, 발목타박으로 스토크전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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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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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이청용(29, 크리스탈 팰리스)이 발목타박으로 다가오는 스토크 시티전에 결장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다가오는 26일(일) 오전 0시(한국시간)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서 스토크 시티와 맞붙는다. 현재 팰리스는 1승 2무 9패 승점 5점으로 최하위에 있다. 반드시 승리해 강등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팀 상황만큼 이청용의 상황도 어둡다. 이청용은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에버턴전에서는 5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시즌 초반 때때로 경기에 나섰지만 번리전에서 치명적인 실수 후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리그컵에서 가끔 모습을 드러냈다.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설상가상이다. 이청용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팰리스와 스토크의 경기를 앞두고 프리뷰 기사를 전했다. 여기서 이청용이 언급됐다. 이 언론은 "팰리스의 결장자들은 이청용과 코너 위컴이다. 이청용은 발목타박(ankle knock)이고, 위컴은 십자인대 부상이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이번 시즌 리그 2경기(교체 1회), 리그컵 3경기(교체 1회)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과연 이청용이 이번 시즌 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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