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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 박효신, MMA 뜬다…13년만의 연말 가요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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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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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박효신이 드디어 연말 가요 시상식에 뜬다.

24일 뉴스1 취재 결과, 박효신은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MMA) 참석을 논의 중이다.

박효신은 올해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게 됐다. 앞서 연내 신곡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는 만큼, 이와 더불어 시상식 참석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하면서 바쁜 스케줄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박효신의 연말 가요 시상식 참석은 지난 2004년 KBS 가요대상과 SBS 가요대전 이후 처음이라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3월 열린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연중 개최돼, 뮤지컬 관련 시상식을 제외하고 연말 가요 시상식에는 사실상 13년 만에 참석하게 됐다.

또한 박효신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념 국빈만찬 공연에서 히트곡 '야생화'를 부르며 화제를 모았고 가수로서 위상을 입증했다. 이어 JTBC '비긴어게인2'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하면서, 그가 생애 처음으로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지, 이전과는 다른 활발한 활동으로 음악 팬들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효신이 출연을 논의 중인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음악, 꿈을 두드리다(Music, Awake Your Dream)'를 콘셉트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멜론(앱, 웹사이트) 및 MBC뮤직, MBC에브리원, MBC드라마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된다. 앞서 레드벨벳(Red Velvet), 방탄소년단(BTS), 아이유(IU), 엑소(EXO), 워너원(Wanna One), 위너(WINNER), 트와이스(TWICE)가 참석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효신은 지난 1999년 1집 앨범 '해줄 수 없는 일'로 데뷔해 현재까지 가요계 최정상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경' '그곳에 서서' '좋은 사람' '친구라는 건' '샤인 유어 라이트(Shine Your Light)' '그 흔한 남자여서' '추억은 사랑을 닮아' '바보' '숨' '눈의 꽃'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등의 다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뮤지컬 '팬텀'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약 중이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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