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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V앱' 곽동연, 이게 바로 배우가 소통하는 법 ft.츤데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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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곽동연 브이앱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곽동연이 팬들과 성공적인 소통을 했다.

2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동연마이클이 사랑한대' 곽동연 편이 방송됐다. 최근 연극'엘리펀트송'에 출연 중인 곽동연은 공연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곽동연은 "연극 '엘리펀트송'은 캐나다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 번역을 해 지금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라며 연극 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 맡은 역은 환자 마이클 역으로, 마이클은 굉장히 아리송한 캐릭터이다. 알아듣기 힘든 말을 많이 하는데 그 알 수 없는 말들이 다 의미있는 말들이고 나중에 퍼즐처럼 맞춰지는 아주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곽동연은 박보검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박보검이 공연을 보러왔는데 스태프들이 그렇게 긴장한 모습 처음봤다"며 "스태프들이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히 서 있는 것을 보고 박보검이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고마웠다"라 덧붙이며 응원와준 박보검에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에도 연극 중 선배님이 극 중 인물의 이름을 바꿔서 말해 당황했지만 프로답게 대처했다는 자신의 순발력 있던 모습을 곽동연은 자랑스러워하며 팬들에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긴장했을 때 어떻게 해소하냐는 질문이 등장했다. 곽동연은 "신기하게 긴장을 하지 않는다. 차분히 커피를 마시면서 오늘의 노선을 정하고 차분한 마음으로 무대에 올라가는 편이다"라고 전하며 무대 체질임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엘리펀트송'은 많은 행복을 준 작품이다. 정말 감사드리고 '앨리펀트송 공연이 두 번 남았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며 인사했다.

시종일관 팬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대답해준 곽동연은 은근 투닥대는 츤데레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그러면서도 따뜻한 대화가 이어져 훈훈함을 자아냈으며, 인스타라이브와 퇴근길에서 많은 소통 나누기를 기약해 팬사랑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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