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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맛있는 녀석들' 이승철 "문세윤·김민경 때문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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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코미디TV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이승철이 방송에서 미식가임을 입증했다.

24일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이승철이 출연해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소갈비탕 먹방에 나선다.

이승철은 “오늘 나오게 된 이유는 문세윤과 김민경 때문이다”며 “'맛있는 녀석들'의 초창기 때였다 굳이 말하면 그때는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다. '저게 과연 될까?' 라는 생각을 했었으나 지금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딱 한 입만 먹을 수 있는 일명 ‘쪼는 맛’ 게임을 앞두고 이승철은 “맛있는 녀석들 많이 봤다. 내가 걸리면 가수협회에 이야기 해서 여기 출연하지 말라고 할 것이다. 밥도 안 주는 못 쓰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진행된 ‘쪼는 맛’ 게임은 이승철의 노래 가사 중 “밖으로 나가버리고”의 마지막 음절을 가장 짧게 부른 사람이 한 입만에 당첨되는 방식이었다. 출연자 중 한 명이 30초 이상 마지막 음절을 부르면 전원 먹방이 가능했다.

이에 김민경을 비롯한 멤버들은 이승철에게 “부탁 드립니다”며 간절함을 보였으나 이승철은 “못해. 나 쉰 둘이야”라고 나이를 강조해 또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과연 그 결과가 어땠을지 이날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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