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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일본 증시, 금융완화 계속 기대로 사흘째 상승 마감...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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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본 증시, 약보합 마감…닛케이 0.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4일 일본은행 총재 인사와 금융완화 정책에 관한 기대감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채 폐장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27.70 포인트, 0.12% 오른 2만2550.85로 거래를 마쳤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금융완화에 적극적인 인사와 내년 4월 임기 만료를 맞는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의 후임 인선에 관해 협의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유입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은 3거래일 연속 올라 전장보다 28.52 포인트, 0.18% 상승한 1만5774.98로 장을 닫았다.

TOPIX도 사흘째 속신해 전장에 비해 28.52 포인트, 0.18% 올라간 1만5774.98로 마감했다.

도쿄엘렉트론과 신에츠 화학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신작 게임이 판매 호조를 보이는 닌텐도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KDD와 NTT, 구보타, SMC도 견조하게 움직였다.

하지만 품질 데이터 조작 사실이 드러난 미쓰비시 매터리얼은 급락했다. 고마쓰와 쓰미토모 전기도 하락했으며 미쓰비시 지쇼와 미쓰이 부동산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3996억엔(약 23조3903억원), 거래량 경우 13억2964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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