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우리은행 차기 행장후보 9명 추려…내주 면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은 24일 오전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은행장 선출을 위한 1차 면접 대상자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외부 헤드헌터를 통해 우리은행 전·현직 임원과 외부인사 등 총 60여 명을 검토한 뒤 15명 내외의 대상자에게 은행장 후보 지원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 중 본인이 승낙한 9명에 대해 평판조회를 했다.

당초 임추위는 평판조회를 거쳐 5명 내외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양한 후보자를 면접해 은행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경영능력, 비전 등을 점검한다는 차원에서 평판조회 대상자 9명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기로 했다.

1차 면접은 오는 27일 전후로 실시할 계획이며 후보자별 프레젠테이션(PT)과 질의응답(Q&A)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평판조회와 1차 면접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후보자 동의하에 명단을 공개하기로 했다.

laecor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