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다음 달 3일 '2017 곰들의 모임' 환담회 열어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부터 잠실야구장에서 '2017 곰들의 모임' 환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두산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팬들이 직접 잠실야구장 그라운드를 체험해 보면서 선수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낮 12시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주요 선수단의 팬 사인회부터 치어리더 공연, 신입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 인사, 동호회 시상식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어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오락 게임 등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

행사 도중 입장권 추첨으로 팬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 또한, 구단 공식 상품 할인 행사도 함께 마련돼 있다. 모두 12대의 푸드트럭으로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도 제공한다.

'곰들의 모임' 환담회 입장권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중앙매표소 및 제1매표소에서 무료로 발급한다. 유료 베어스클럽 회원(2004년~2012년 및 2017년 가입)들은 회원카드를 매표소에 제시한 후 회원전용 입장권으로 발부 받으면 된다. 행사 입장은 오전 11시부터 할 수 있다.

선수단 사인회 참가권은 베어스클럽 유료회원 대상으로만 예매를 진행한다. 예매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두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인 1매) 예매한 팬들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중앙매표소 및 제1매표소에서 예약번호 확인 후 참가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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