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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해피 시스터즈’ 심이영 “남편 제일 많이 응원해줘, 남편 없이는 못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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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이영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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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시스터즈’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에 대한 애정이 어린 영상편지를 남겼다.

24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SBS 새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제작발표회에 심이영, 한영, 반소영, 오대규, 강서준, 이시강, 허은정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이영은 “결혼하고 아이 낳고 다시 연기한다고 했을 때 남편이 완전히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며 “남편은 육아를 하는 여성을 원했다. 딱 말한 것은 아니지만 눈치로 느낀 것이었다”고 출산 후 복귀 전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남편이)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가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지금은 제일 많이 응원해주고, 너무 힘든 촬영들이고 하니까 그것을 염려해서 말해준다”고 남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또 이날 심이영은 최원영에게 영상편지도 전했다. 그는 “여보, 내 사랑하는 내 남자, 아빠, 최원영 씨. 너무너무 사랑한다”며 “우리가 얼마 전에 얘기한 것처럼 서로를 더 존중하고 좋아해 주는 배우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걱정 많이 해주는 것 안다. 당신도 촬영하는 동안에 다치지 말고 항상 건강해. 모든 현장들, 시간들 잘 보냈으면 좋겠다”며 “여보, 사랑해. 난 당신 없이는 못 살아”라고 덧붙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앞서 심이영과 최원영은 지난 2014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심이영은 지난 6월 둘째 출산 후 4개월 만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해피 시스터즈’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이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드라마다. 오는 12월4일 오전 8시30분 SBS에서 첫방송 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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