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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갤럭시S9, 내년 1월 공개설 ‘솔솔’…삼성전자 “가능성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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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갤럭시 S8·S8플러스 사전예약.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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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삼성전자가 전략스마트폰 ‘갤럭시S9’을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이다.

24일 벤처비트 등 해외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CES 2018’에서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를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에 공개하거나 3월 별도 행사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는 3월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가 1월 갤럭시S9을 공개하게 된다면 예년보다 두달가량 빠른 일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인도, 중국 등 주요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되찾기 위해 출시 일정을 앞당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X가 예년보다 출시 일정이 늦어진 상황에서 갤럭시S8의 출시를 서둘러 정면 대결에 나서는 모습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1월 공개설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일축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음에 출시되는 모델이 갤럭시9이 될지도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라며 “1월에 공개 일정에 대해서도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S9·S9+는 10나노미터 미세공정을 통해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나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와 6GB 램을 탑재하고, 5.8인치와 6.1인치 슈퍼 AMOLED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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