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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N이슈] 박한별부터 남상미까지, 아내·엄마로 거듭난 '1세대 얼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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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한때 '얼짱' 열풍이 있었던 적이 있다. 뛰어난 미모를 가진 이 '얼짱'들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돼 큰 인기를 누렸다. 그 가운데 몇몇 사람들은 연예계에 정식으로 발을 들였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이들은 역시 '1세대 얼짱' 박한별, 구혜선, 남상미다. 이들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제 한 남자의 아내로, 한 아이의 엄마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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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은 24일 오전 SNS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보그맘'에서 엄마 역할을 처음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 현재 나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뉴스1에 "박한별이 '보그맘'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남편은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식은 내년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별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보그맘' 촬영 전에 이 사실을 알았다.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드라마가 끝나갈 때쯤 소식을 알리게 됐다. 박한별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제 작품이 끝나 태교에 집중할 것"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한별은 MBC '보그맘'이 끝난 후 한동안 배우에서 엄마로 변신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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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는 지난 2015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임재현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년 여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혔다. 이후 허니문 베이비를 가진 남상미는 2015년 11월 첫 아이를 출산하며 엄마가 됐다.

최근에는 남편과 함께 tvN '집밥 백선생 3'에 출연해 애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남상미는 직접 남편을 소개하며 "친한 언니네 놀러 갔다가 만났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임재현 씨 역시 쑥스러워하면서도 아내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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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지난해 연하의 배우 안재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KBS 2TV '블러드'를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간 끝에 지난해 5월 결혼했다. 이들은 식을 올리는 대신 한정식집에서 직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지만 뜻깊은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이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해 예식비용을 기부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를 통해 아기자기한 신혼부부의 일상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일도 사랑도 모두 잡았음은 물론이다.
breeze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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