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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포항 이재민 대피소에서 직접 배식 받는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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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오찬 배식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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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오찬 배식을 받아 식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피해 복구도 문제고 충격적인 일을 겪으면서 정신적인 상처와 스트레스도 상당히 심한데 이에 대한 치유·회복도 중요하다”며 “상당 기간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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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찾아 관계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함께하기 위해 식판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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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지난 15일 강진 발생 이후 9일 만에 포항을 찾았다. 당초 지진 현장을 곧장 방문하려 했지만 지진 여파로 순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날 무사히 끝남에 따라 지진피해를 본 이재민들과 수험생들을 위로하고자 포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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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 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찾아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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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포항여고를 방문해 “고정된 수능일에 맞춰 대학별로 입시·학사 일정을 세우는 등 나라 전체가 수능 일정에 맞춰 많은 것들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시험일을 변경하면 그 자체로 굉장히 큰 혼란이 생기고 많은 분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수능을 연기한다는 것은 너무나 중대한 일”이라며 “그러나 만에 하나 지진으로 수험장이 파손돼 불안한 상태가 되고 다음 날 여진이라도 일어난다면 포항 학생들은 시험을 제대로 못 치르거나 불안해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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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포항여고를 둘러보고 있다. 2017.11.24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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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규모 5.4 지진 피해로 붕괴 우려가 있어 폐쇄한 경북 포항시의 대성아파트 방문해 복구작업에 투입된 해병대를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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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 피해 이재민이 머물고있는 경북 포항시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를 방문해 시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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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전 지진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시 북구의 포항여고를 방문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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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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