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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N종합]"4개월차 예비맘" 박한별, 비밀연애부터 결혼·임신발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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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박한별이 2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원스텝’ 언론 시사회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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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이기적인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 News1 고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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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열애' 소식도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전해진 배우 박한별의 결혼, 임신 발표가 나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박한별이 직접 SNS를 통해 자신의 '변화'를 알렸다. 그는 24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보그맘' 촬영장에서 스태프, 배우 분들에게 불편을 줄까봐, 또 작품에 조금이라도 피해가 될까봐 꽁꽁 숨겨놨던 비밀을 발표할까 한다. 비록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지만 엄마 역할을 처음 해봤는데요, 신기하게도… 캐릭터가 현실이 됐다"며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 보그맘이 진짜 맘이 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

박한별은 아이의 예비 아버지이자 연인인 남성과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결혼식은 가족행사로 대신했다고 말했다.

한 남자의 아내가 되고 곧 엄마가 되는 감격스러운 소감도 전했다. 그는 "하느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세상이 전부 달라보이는 신기한 경험들로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 기쁜 다짐들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나 정말 많이 고민했었는데 다른 멋진 말로 포장하지 않겠다. 그냥 예쁘게 행복하게 열심히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잘 살겠다. 비록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는, 인생이 통째로 뒤바뀌고 있는 경험을 하고있지만 연기생활은 늘 똑같이 꾸준히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하며 글을 맺었다.

박한별의 결혼 임신 발표 후 박한별 소속사 관계자는 뉴스1에 "박한별이 '보그맘' 촬영에 들어가기 전 남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남편은 동갑내기 일반인으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식은 내년에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한별은 현재 임신 4개월 차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보그맘' 촬영 전에 이 사실을 알았다.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드라마가 끝나갈 때쯤 이 사실을 알리게 됐다"며 "박한별과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이제 작품이 끝나 태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한별의 열애 소식은 지난 6월 알려졌다. 기사를 통해 일반인 남성과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당시 소속사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상욱 차예련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열애는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졌다. 열애 소식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탓에 이번 결혼과 임신 발표에 많은 이들이 놀라고 있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구혜선 등과 함께 '얼짱' 출신 여배우로 큰 관심을 받았다. 귀여운 매력의 외모로 사랑받았으며 다양한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잘 키운 딸 하나' '갈수록 기세등등' '보그맘' 등에 출연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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