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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소니코리아, 작고 가벼운 레코더 ICD-TX8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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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소니코리아는 초소형 초경량 보이스 레코더 ICD-TX800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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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소니코리아가 초소형 초경량 보이스 레코더 ICD-TX800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블랙 색상으로 이날 공식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ICD-TX800은 가로, 세로 약 38mm의 콤팩트한 크기와 약 22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해 회의, 인터뷰, 미팅 등 다양한 상황에서 손쉽게 녹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녹음 가능하며,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MP3 128kbps 기준 약 238시간 분량의 장시간 녹음과 최대 4,000개의 녹음파일을 기록할 수 있다.

3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을 지원하며, 저장 형식은 작은 소리까지 섬세하게 기록하는 리니어 PCM과 적은 용량으로 장시간 녹음 가능한 MP3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ICD-TX800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용 무선 리모콘도 함께 제공된다. 무선 리모콘은 녹음 시작 및 정지 외에도 빨리 감기, 되감기 등 재생기능 조작을 지원한다.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REC Remote를 통해서도 녹음기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다.

ICD-TX800은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고성능 디지털 마이크는 녹음기 내부에서 직접 사운드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사운드를 고음질로 기록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녹음을 할 수 있도록 ‘포켓 모드’, ‘미팅’, ‘강의’, ‘음성메모’, ‘인터뷰’의 5가지 녹음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녹음 버튼을 누르면 즉시 녹음이 가능한 원터치 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녹음 시작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한 시간 이후 자동으로 녹음된다.

주변 소리를 마이크가 감지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소리가 작아지면 일시 정지 하는 등 소리에 반응하는 VOR(Voice Operated Recording) 기능을 활용해 일일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중요한 순간만 선별적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ICD-TX800은 녹음된 파일을 생생하게 구현하는데 클리어 보이스 기능을 탑재해 재생 중 보이스를 제외한 주변 사운드를 자동으로 감소시키며, 소리 왜곡을 줄이는 디지털 사운드 처리 기술로 원본에 가까운 음성을 재생한다.

이외에도 녹음파일 재생 중 10초 빨리 감기, 3초 되감기, 구간 반복 재생 등 빠르게 원하는 구간을 재생하는 기능을 지원하며, 파일 재생속도를 0.25배에서 3배까지 조절 하는 속도조절(DPC)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파일에 최대 98개의 트랙마크를 5분, 10분, 15분, 30분 등 일정한 간격으로 설정해 중요한 순간을 표시해 둘 수 있으며, 본체 상단의 LED 램프를 통해 녹음 및 동작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재희 기자 han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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