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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트로피카나의 소녀'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주이는 데뷔 전부터 '핫'한 일반인 훈녀로 떠올라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데뷔 후 사진과 다른 이미지로 '셀기꾼'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지만, 넘치는 끼로 무대와 예능을 접수하며 대세로 등극했다.
특히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 노래 중간 주이가 선두에서 특유의 발랄한 춤을 추는 일명 '주이 타임'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엔 트로피카나 음료 광고를 촬영하기도. 해당 광고는 일반인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모모랜드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에서 가수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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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어마어마해'를 선보였고, '주이 타임'이 시작되자 이를 지켜보던 그룹 엑소, JBJ, 세븐틴 등 다른 아이돌들은 따라 추거나 손뼉을 치는 등 크게 환호했다.
그룹 워너원 이대휘도 최근 팬사인회 도중 주이의 트로피카나 댄스를 따라 췄다. 열정적인 춤사위로 멤버들과 팬들을 열광케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이는 23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렀다.
사진ㅣ최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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