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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美기자들 "방탄소년단, 그래미 시상식 신인상 후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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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이어 그래미 시상식 후보로 오를 수 있을까?

23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지는 트위터를 통해 "음악 전문가들이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인 가수상 후보에 오를 수 있을 지 토론했다"고 밝혔다.

빌보드 전문 기자들은 최근 자체 프로그램 토의를 통해 유력한 후보를 추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기자는 "방탄소년단(BTS)은 K팝 슈퍼그룹으로 전세계에 영향을 가진 아이돌이다"고 후보를 꼽았다. 하지만 다른 기자는 "방탄소년단은 흥미로운 그룹이다. 하지만 관건은 신인상 조건에 부합하는지 여부"라며 "그들이 미국에서 올해 첫 앨범을 냈는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탄소년단 소속사 측은 헤럴드POP과의 통화에서 "'그래미 시상식에 대해서는 주최 측에 문의해달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의 무대는 많은 이의 환호를 자아낼 만큼 강렬했고, 화려했다. 해당 공연은 미국 지상파 방송 ABC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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