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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김관진, "적폐세력 VS 北 두려워하는 명장" 엇갈려...'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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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JTBC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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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댓글 공작' 의혹으로 구속된지 11일 만에 풀려나면서 또 다시 누리꾼들의 뜨거운 설전이 시작됐다.

23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전날 김 전 장관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가 석방 결정을 내렸다. 근거는 범죄혐의에 대한 검찰의 소명이 부족하고, 피의자가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

앞서 검찰은 2010∼2012년 연제욱 전 사이버사령관 등에게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비난하는 온라인 정치관여 활동을 벌이게 지시한 혐의로 김 전 장관을 구속했다.

이에 김 전 장관은 김 전 장관은 구속적부심 청구, 심사에서는 김 전 장관이 댓글공작 등과 관련한 사이버사의 일일 보고서에 읽었다는 의미의 'V' 표시를 한 것이 불법 행위를 승인ㆍ지시한 것으로 볼 수 있는지가 쟁점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중 일부에서는 jeey****"적폐세력을 그냥 풀어주는 게 말이나 되나", 잃어버****"사법부 적폐청산을 확실히좀하라!!!", KIM****"김관진 석방!?이게 뭐하는 짓..?"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석방에 대해 비난을 하고 있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fasd****"김관진이 무슨잘못이 있다고 북한이 가장 싫어하고 두려워하는 인물", dmlf****"진짜 김관진장관님 붙잡히면 가장 좋아할세력은 북한수뇌부", 최****"이순신 장군과 같은 불세출의 명장" 등의 반응을 보이며 옹호하기도 했다.

chunghee3@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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