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8 (목)

빙그레,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활용 '밀크타임' 2종 선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정석만 기자 = 빙그레는 카카오프렌즈를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한 가공유 ‘밀크 타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은 ‘딸기 타임’ ‘초코 타임’ 2종으로, 텀블러를 연상시키는 원통형 페트 패키지로 디자인됐다. 특히 카카오프렌즈의 8개 전체 캐릭터를 2종 제품에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적용해 총 16개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유 시장(분유·발효유 제외)의 규모는 2조6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신장했다. 흰 우유 시장은 2013년 1조1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9360억원을 기록한 반면, 가공유 시장은 2013년 5370억원에서 지난 해 7220억원으로 3년 새 30% 이상 신장했다.

이에 유업체들은 다양한 맛과 캐릭터를 활용한 가공유 신제품을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당분간 가공유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 관계자는 “가공유 시장의 침체의 빠진 우유 시장을 이끌 중요한 카테고리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국내 캐릭터 선호도 1위인 카카오프렌즈를 활용한 ‘밀크 타임’은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