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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릴레이 연탄배달 캠페인’에 동참한 유니클로를 비롯한 롯데유통BU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니클로 |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유니클로는 22일 롯데유통BU(Business Unit)의 ‘릴레이 연탄배달 캠페인’에 동참,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옷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기업 사명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해 여름과 겨울마다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자사의 대표 기능성 이너웨어인 ‘에어리즘’과 ‘히트텍’을 비롯한 물품과 후원금 전달을 이어왔다.
22일에는 유니클로 임직원을 비롯한 롯데유통BU 임직원과 온라인을 통해 사전 모집한 고객 등 70명이 서울시 노원구의 에너지 취약 계층 20가구에 직접 연탄 4000장을 전달했다. 롯데유통BU는 롯데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4억원 상당의 연탄 50만 장을 기부했으며, 내달 8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광주·포항 등 전국 5개 지역 총 500여 가구에 연탄과 방한용 경량조끼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따뜻한 마음은 모일수록 힘을 발휘하는 만큼, 유니클로를 비롯한 다양한 계열사의 임직원들과 고객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고 따뜻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추운 겨울철 더욱 많은 분들과 온기를 나누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프알엘코리아를 비롯한 총 14개 계열사로 구성된 롯데유통BU는 ‘세상을 잇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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