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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동국, 전북 현대와 1년 재계약 "나이 아닌 선수로서의 가치 인정해줘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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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동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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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이동국이 전북 현대와 1년 재계약했다.

22일 전북 현대는 "이동국(38)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09년 전북에 입단한 이동국은 K리그 5회 우승과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올 시즌 K리그에서는 최초 200골(현재 202골) 돌파와 '70(골)-7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이동국은 "나이가 아닌 선수로서의 기량과 가치를 인정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전북이라는 이름에 자부심을 갖고 그라운드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백승권 전북 단장은 "이동국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선수다. 재계약 사인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동국이 흔쾌히 사인해줘서 고맙다"며 "내년에는 더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80-80 기록, 10년 연속 두 자릿수 골 기록도 틀림없이 세워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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