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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스', 논란 사과부터 꿀잼토크까지···'무사 방송 大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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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생민 논란 사과부터 꿀잼토크까지, 파업 후 방송 재개한 '라디오스타'가 제자리를 되찾았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연출 박창훈)에서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 편이 전파를 탔다.

강균성은 “긴 머리로 할 수 있는 머리를 다 해보니까 관리도 힘들고 그리고 또 이 머리로 계속 살다가는 결혼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 긴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분들이 거의 없는 거예요”라며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꾼 이유를 밝혔다. 또, 방송에서 혼전순결을 선언했던 것 때문에 소개팅에서 거절 당했던 사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야동을 끊는 법이 몇 가지 있어요. 모니터가 있으면 오른쪽과 왼쪽에 크게 아빠랑 엄마 사진을 붙여 놓는 거예요. 아니면 존경하는 분이라든지”라고 억제법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또, 혼전순결 선언 후 중고등학교에서 성교육 강의 제안이 왔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유리는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했는데 임신할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아요. 그래서 아기를 못 낳을 수도 있어요 연애하고 쌈타고 손 계속 잡고 있으면 임신 못 해요”라며 연애와 결혼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임신을 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사유리는 물론 좋은 사람을 만나서 아이를 갖는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부선은 미혼모가 당당해지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국가에서 지원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게스트들이 정치 쪽 제의를 받지 않았냐고 묻자 “몇 군데에서 비례 대표 제의가 왔었어요 저는 춤추고 연기하고 노래하는 게 좋고 만약 정치인이 됐다? 벌써 윤리 위원회 넘어가서 잘렸을 거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김부선은 김구라에 "내 스타일이다"라면서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동현이도 키울 수 있다"고 폭탄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김구라는 자신의 어머니가 놀라신다며 난감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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