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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매드독' 유지태, 지검장 조영진과 거래 '정보석 몰아붙였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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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매드독'©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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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드라마 '매드독'의 정보석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매드독'(극본 김수진, 연출 황의경,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매진아시아)에서는 기자회견을 하는 김민준(우도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온누리(김혜성)는 아버지 온주식 지검장(조영진)의 대화를 듣고 '매드독' 팀이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온누리는 의식에서 겨우 깨어나 바로 최강우(유지태)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덕분에 김민준의 신상이 기자회견장에서 밝혀지는 일은 없었으나 지금까지 저지른 일에 대한 죄를 해결해야 했다. 이에 김민준은 "내가 모든 일을 다 한 것"이라며 "독일 대사관에 연락해라"라고 경찰에게 요구했다. 이에 최강우는 "왜 네가 다 떠안느냐. 강제 출국당하면 다신 한국에 못 온다"라고 말했다.

이날 차홍주는 주현기를 통해 차준규(정보석)가 주현기 아버지의 죽음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주현기는 차홍주에게 차준규가 자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차홍주는 차준규를 찾아가 당시의 정황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모두 들었다. 당시 주현기의 아버지는 태양생명에 100억을 빌리러 와서는 차준규에게 모욕적인 말들을 퍼부으며 홍주를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값이라고 요구했던 것.

차홍주는 아버지 차준규가 주현기 말대로 자수를 할지 묻자 "아뇨. 생각지도 마세요"라고 하더니 중앙지검장에게 연락을 취했다. 다음날 주한항공의 주현기 회장실로 검사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들이닥쳤다.

JH그룹을 겨냥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시작됐다는 뉴스를 접한 최강우는 차준규의 수를 읽어냈다. 이에 최강우는 차준규와의 정면승부를 위해 매드독 해체를 선언했다. 최강우는 지검장을 찾아가 거래를 하며 차준규의 차명계좌 거래 증거를 내밀었고, 지검장은 그의 거래를 받아들였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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