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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주간아이돌' 블락비, 원조 악동들의 남다른 예능감(ft.낚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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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보이그룹 블락비가 원조 악동다운 예능감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블락비 완전체가 출연해 재치 넘치는 멘트를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재효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재효는 카메라 울렁증을 고백,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쉘 위 댄스' 가사도 까먹기도. 이에 정형돈, 데프콘은 재효에 카메라 원샷을 달라면서 "재효의 날이다"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코는 '쉘 위 댄스' 가사를 잊은 재효에 "무대를 서야 하는데 가사 한 줄을 못 외웠다"라고 타박했다. 더욱 울상이 된 재효는 "카메라 울렁증이 끊길 때도 됐는데, 아직 계속 되고 있다. 너무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곧 재효는 마음을 다시 먹고 '쉘 위 댄스' 파트를 소화, 지코를 웃게 만들었다. 재효는 취미 생활인 낚시로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재효는 "1m 20cm 방어를 잡은 적 있다"라고 자신있게 외쳤다.

이어 재효는 눈썰미가 좋다는 지코를 속이기 위해 옷에 달린 장식을 다른 쪽으로 넘기는 등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재효는 "나는 양심 있게 옷 차림을 바꿨다"라며 정형돈, 데프콘으로부터 "양심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한편 블락비는 지난 7일 새 앨범 'MONTAGE'를 발매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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