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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날씨] 수능날 충청 '눈'…"수험생 체온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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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현철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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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사태로 일주일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2일 예비소집을 위해 청주 산남고등학교를 찾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신동빈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수능날인 23일 충청지역은 오전에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등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충청지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예상 강수ㆍ적설량은 각각 5㎜ 미만,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도, 충주ㆍ증평 -6도, 괴산ㆍ제천 -8도 등 -8~-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ㆍ증평ㆍ진천 6도, 충주ㆍ괴산 5도, 제천 4도 등 4~6도로 예측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수험생들은 체온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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