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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눈물의 역전골’ 산토스, K리그 클래식 38R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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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MVP로 산토스(수원)가 선정되었다.

산토스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3-2승)에서 2득점으로 역전승을 주도했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되어 5분 만에 2골을 넣었다.

역전 골을 터트린 산토스는 눈물을 쏟으며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수원은 3위로 시즌을 마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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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MVP로 산토스(수원)가 선정되었다.


라운드별 MVP는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투아이 지수’는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다.

K리그 클래식 38R 베스트11

MVP : 산토스(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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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

산토스(수원)

데얀(서울)

MF

문선민(인천)

김승대(포항)

전현철(대구)

오르샤(울산)

DF

김용환(인천)

한희훈(대구)

배슬기(포항)

이명재(울산)

GK

이진형(인천)

베스트팀 : 서울

베스트매치 : 서울-제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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