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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2차드래프트] 한화 "계획대로 선수 선발,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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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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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2차 드래프트를 통한 전력 보강에 만족감을 표했다.

22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KBO 2차 드래프트에서 총 26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한화는 투수 문동욱(롯데), 외야수 백창수(LG), 외야수 김지수(롯데)를 지명했다.

1라운드에서 지명한 투수 문동욱은 동성고-건국대를 졸업하고 2014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6순위로 입단했다. 1군에서는 데뷔 시즌이던 2014년 단 한 차례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2사사구 2실점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백창수는 2009년 LG의 육성선수로 입단,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기회를 부여받았다. 올 시즌에는 52경기에 나와 33안타 4홈런 18타점 15득점 3할2푼7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1996년생의 김지수는 2015년 롯데의 육성선수로 입단한 외야수다. 지난해 1군 6경기에 나와 7타수 무안타의 기록을 남겼다..

2차 드래프트 종료 후 한화 구단 측은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는 젊은 투수인 문동욱의 영입으로 마운드 보강과 함께 내년 시즌 팀 구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의 외야수 백창수를 선발했다"며 "당초 계획한대로 선수를 선발할 수 있게 되어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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