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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비트코인 900만원 돌파…가격 요동치더니 크게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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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이 9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1일 오전 8시 20분(한국 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902만2000원을 기록했다.

조선비즈

/블룸버그 제공



비트코인의 가격은 세계 최대의 선물.상품 거래소인 시카고거래소그룹(CME Group)이 12월 11일부터 비트코인 선물을 거래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이 시카고거래소 그룹에 상장되면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비트코인 가격의 헤지(hedge)가 가능해져 비트코인이 대규모 무역거래에 사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큰 변동성을 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캐시'로 갈아타려는 움직임 탓에 비트코인 가격이 30% 급락했다. 하지만 전통적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세력이 합심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는 등 탄성을 증명했다. 비트코인 캐시는 이달 12일 사상 최고가 1388달러에서 현재 1189달러선으로 내려왔다.

유지영 기자(gredito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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