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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침마당' 헬스보이 이승윤이 말하는 #다이어트 #'자연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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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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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승윤이 운동, '나는 자연인이다', 다이어트에 대해 얘기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코미디언 이승윤이 출연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개그콘서트' 속 '헬스보이'. 이승윤은 과거를 회상하며 '헬스보이' 코너를 시작할 때를 얘기했다. 이승윤은 "과거 대학 때는 엄청 운동을 열심히 했다. 전통무예 동아리를 하면서 운동을 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취업준비하고 개그맨이 되기로 마음 먹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운동을 못했다"고. 그렇게 이승윤은 "어느날 보니깐 100kg이 되어있어서, 제 배에 다리가 걸려서 양말 신기가 불편했다"고 얘기했다. 그 반발 심리로 이승윤은 '헬스보이'를 시작했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시작한 '헬스보이'. 하지만 이승윤은 "코너 통과가 결국 안됐다"며 "그래도 그 당시 감독님이 은인이신 분인 게 어쩌다 몸개그 연습하던것을 보셨나보다 열심히 하다보니 통과가 안됐는데 기회를 주셨다. 녹화는 일단 해보자고 해서 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승윤은 코너를 위해 "하루에 두시간 씩 운동을 했다"고.

축적한 운동 지식. 이승윤은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승윤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어떻게 해요라고 물어본다. 근데 그 분들도 정답을 알고 있다"며 "먹는양을 줄이고 움직이는 걸 조금 늘리면 된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는거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승윤은 "우리가 이제 365일 맛있는 걸 안 먹고 살수는 없다. 적당히만 먹으면 된다. 다음날 열심히 운동하면 된다는 생각을 하면 된다. 내가 운동을 지배해야하는데 운동이 나를 지배하면 안되는거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승윤은 "식사하고 TV보실 때도 앉아서 보시고 소화 잘 되게끔 몸을 움직여 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코너에 출연하며 자연인들과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나는 자연인이다'와 운동을 하면서 과연 개그를 할 시간이 있을까. 이승윤은 이러한 질문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도 깨알같이 개그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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