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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종합] '섬총사' 정상훈 합류, 등장부터 '꿀잼' 몰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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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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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정상훈이 어청도에 도착했다.

20일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군산에 위치한 어청도로 떠난 가운데 정상훈이 달타냥으로 합류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정상훈의 출연 소식이 미리 보도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정상훈은 "누가 찌른 거냐. 내가 몰래 가서 오픈을 시키는 거 아니냐. 중국 사람으로 분장해서 가는 게 어떻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정상훈은 "섬 자체를 되게 좋아한다. 섬도 꽤 많이 가봤다. 요리도 좋아한다"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요리 잘 하냐. 요리 잘하는 사람이 없다"라며 물었고, 정상훈은 "아마 축복받으실 거다. 총 인원이 몇 명 정도 되는 거냐"라며 큰소리쳤다.

제작진은 스태프까지 포함해 80여명 정도라고 밝혔고, 정상훈은 "뭐 이렇게 많냐. 잘못 얘기했다. 요리만 하다 끝날 거 같다"라며 당황했다. 이어 정상훈이 100인분 중화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이후 어청도에 도착한 정상훈은 "왔는데 서프라이즈를 해야 되지 않겠냐"라며 제안했다. 정상훈은 멤버들이 짜장면을 주문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배달원 행세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상훈은 미리 배에서 찍은 영상을 보낸 탓에 작전을 들켰다. 정용화는 정상훈이 중국 음식을 배달해줄 거라고 예상했다. 강호동은 "그럴 듯한 생각이다. 어떻게 등장할지 고민했을 거다"라며 맞장구쳤고, 멤버들은 정상훈을 골려주기 위해 역몰카를 준비했다.

특히 정상훈은 민박집 어머님과 말다툼을 하는 바람에 민망한 상황이 됐다. 어머님은 "배달하는 사람이 못됐다. 중국집에 전화 해야겠다"라며 호통쳤다. 어머님 역시 정상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정상훈은 정용화와 성대모사로 대결 구도를 만들었고, 두 사람의 성대모사 대결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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