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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20세기' 한예슬, 母 지병 알고 오열···친언니 김정화 찾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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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예슬이 모친의 지병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극본 이선혜)에서는 소속사 대표에게 공지원(김지석 분)과의 연애를 밝히는 사진진(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진은 소속사 대표에게 공지원과 연애한다는 사실을 밝혔고, ‘우결’에서 하차하겠다고 말했다. ‘우결’ PD를 찾아간 사진진은 솔직하게 공개연애를 밝혔고, 하차 의지를 드러냈다. PD는 오히려 미리 알려줘서 고맙다며 안소니 또한 먼저 다녀갔음을 알렸다. 안소니는 사진진의 연애 이야기는 쏙 빼놓고 자신의 건강상 이유로 하차하겠다고 했던 것. 사진진은 공지원에 ‘우결’ 하차를 알렸고, 잘했다고 칭찬해달라 애교를 부렸다. 공지원은 잘했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안소니는 사진진과 공지원의 열애설을 막기 위해 둘의 키스 사진을 찍은 기자를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기자는 감성팔이를 할 시간에 어떻게 대응할지나 고민하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고, 다음날 아침 사진진-공지원의 스캔들은 터지지 않았다.

사실 정기자는 안소니에 전화를 걸어 “정기자요. 내가 은근히 촌스러운 감정이 있나 봐 당신 오늘 한 짓거리 무식하다고 쌍욕하고 싶은데 그냥 기브앤테이크 합시다. 딱 100배만 받을게. 내가 산 가격에 100배”라고 거래를 제안했었고, 이에 안소니는 오천만원을 지불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오로지 정기자와 안소니 둘 뿐이었다.

방송 말미, 사진진은 김미경(김미경 분)의 눈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됐고 충격에 빠졌다. 김미경은 "엄마는 너희들 못 보게 되는 게 무서워. 그래서 치료도 열심히 받고 수술도 하고 약도 열심히 먹을 거야"라며 눈물 흘리는 딸을 위로했다. 공지원은 절망에 빠진 사진진에게 김미경을 위해 사호성(김정화 분)을 찾자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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