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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업을 바꿔라2' 성준, 숙제 때문에 성빈과 갈등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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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수업을 바꿔라2'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동생 성빈과의 갈등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0일 tvN '수업을 바꿔라2'에선 하와이의 학교수업을 체험하러 간 성동일 가족과 정태우 가족이 자선 바자회에 참가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성동일은 정태우에게 성준의 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자선 바자회를 열어 음식을 팔고 이익금을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하자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떡꼬치 장사를 하기로 하고 정태우와 함께 가래떡과 각종 소스를 구입했다. 떡꼬치에 꿀이나 소스를 발라 하와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것. 기부금은 손님이 원하는 대로 받기로 했다. 성동일과 정태우는 가게이름을 ‘동태키친’으로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하준이는 식으니까 손님이 오면 그때그때 구워서 주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먼저 떡에 꿀을 묻힌 떡꼬치를 먼저 시식 해보는 아이들. 성준은 떡꼬치 맛에 절로 박수를 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떡을 굽는 과정에서 아빠들은 연속으로 실수를 했고 서로 잔소리 폭격을 해대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이 없자 성동일은 시식타임을 제안했다. 아이들도 나서서 떡꼬치를 돌리며 시식을 권했다. 아이들과 아빠들의 노력으로 손님들이 늘어났고 떡꼬치 맛 역시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성동일은 자신의 사비를 더해 교장선생님에게 기부금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준이와 빈이의 갈등이 소개됐다. 성동일은 빈이의 숙제를 준이에게 도와주라고 했지만 준이는 빈이가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성동일은 빈이와 준이를 불러 엄하게 꾸짖었고 결국 성준은 서러움의 눈물을 터트렸다. 그러나 눈물을 닦고 온 성준은 빈이의 숙제를 열심히 도와주는 모습으로 성동일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어 준이는 빈이의 숙제를 도와주고 나서 정태우의 아들인 하준이의 숙제까지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다. 똑똑하고 배려심이 남다른 준이의 모습에 아빠 성동일은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galaxy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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