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펀드, P2P·가상화폐 투자 내역 통합 관리 앱 '뱅큐' 출시

P2P(개인간)금융회사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P2P투자와 가상화폐 거래 내역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개인 자산관리 앱 뱅큐(bankQ)의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뱅큐는 기존 자산관리 앱에서 제공하던 은행, 대출, 카드 및 소비 내역 조회와 신 금융 산업인 P2P, 가상화폐 투자 내역도 조회해준다. 개인 맞춤형 소비 내역 분석과 보험 보장 내역 조회, 생활 금융 정보 등을 제공한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의 뱅큐 부문 대표로 선임된 천정훈 대표는 “뱅큐 앱 하나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통합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품 추천, 증권, 부동산 등 다양한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앞서 신한은행에서 모바일 은행 서비스 ‘써니뱅크’ 출시 담당을 역임했다.

비욘드플랫폼서비스는 내달 3일까지 뱅큐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내년 1월 이 앱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민아 기자(w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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