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아이폰X, 개통 대란 불러올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이 향후 개통 대란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폰X은 17일 국내 예약 판매 개시 직후 잇따라 매진됐음에도 소비자들이 계속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부터 아이폰X의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통3사는 온라인 예약 물량 매진 이후에도 23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SK텔레폼은 1~3차 예약 판매 각각 3분, 1분 50초, 17분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KT 역시 예약 판매 5분 만에 2만대가 넘게 예약됐으며, LG유플러스에서도 초반 10분 간 예약량이 아이폰8의 두 배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더욱이 아이폰X의 초도 물량은 10만대 수준으로 20만대 수준이었던 아이폰8 시리즈의 절반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미 사전예약을 마친 소비자들도 출시 이후 1~2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아이폰X의 출시에 맞춰 갤럭시S8 메이플 골드 및 버건디 레드 색상을 추가하기로 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