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71)가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응원송을 전했습니다.
지난 14일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브 '박막례 할머니' 채널에 "수능대박각!!! 박막례 세로라이브 '말하는대로'"라는 제목으로 응원 영상을 올렸습니다.
박막례 할머니 / 사진=유투브 |
영상 속 박막례 할머니는 1분 동안 가수 이적의 노래 '말하는 대로'를 열창했습니다.
노래 열창을 하던 할머니는 노래가 생각보다 잘되지 않자, "아이 나 안해. 뭔 말하는대로야 염병하고 있네"라고 말하며 노래를 중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에게 "느그들 수능 잘 봐라잉~ 용기를 콱! 내서 보면 돼. 느그들 멋대로 봐라~"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어 "수능 수자도 모르는 할머니도 잘 살잖아. 안돼도 되니까. 우리 유라도 수능 잘봤는데 수능 아무 상관없이 유튜브 하고 있잖아. 그니까 마음 푹 놓고 봐잉. 느그들 먹고 살 길은 많어. 공부 안해도 되니까 느그들 몸만 건강하고. 인간만 되면 돼. 알았지?"라고 말하며 수험생들의 마음을 감쌌습니다.
한편 박막례 할머니의 수능 응원송 영상은 19일 현재 조회 수 80,355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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