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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인기가요' 트와이스 1위, '라이키'로 '6관왕' 쾌속 행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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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2주 연속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9일 방송된 SBS 음악 예능 '인기가요' 885회에서 타이틀곡 '라이키(LIKEY)'로 11월 셋째주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쇼! 챔피언', '뮤직뱅크', '엠카운트다운' 2회, '인기가요' 2회로 총 6관왕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인기가요'는 강다니엘, 옹성우가 스페셜 MC로서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옹성우와 강다니엘은 각각 "무대는 물론 스페셜 MC까지 하게 돼서 영광이다", "천 마디 말보다 한 마디 진행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뛰어난 진행 솜씨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 화려한 컴백 무대가 공개됐다. 사무엘의 '캔디', DK와 강민정의 듀엣곡 '별이 될게', 러블리즈의 '종소리', 워너원의 '뷰티풀(Beautiul)', 레드벨벳의 '피카부' 등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준비된 컴백 무대가 펼쳐져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블랙 수트(Black Suit)', 블락비의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EXID의 '덜덜덜', 세븐틴의 '박수', 몬스타엑스의 '드라마라마(DRAMARAMA)', 아스트로의 '니가 불어와', 구구단의 '초코코(Chococo)' 등의 무대가 꾸며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1위 후보로는 트와이스의 '라이키', 어번자카파의 '때의 나 그때의 우리', 멜로망스의 '선물'이 올랐으며, 이날 특유의 깜찍함으로 무대를 완성한 트와이스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 외에도 소나무, 빅톤, 김소희, VAV가 이날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 nahee@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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