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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수능을 나흘 앞둔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11월16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진의 여파로 일주일 연기돼 오는 23일 치러진다. 2017.11.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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