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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기성용 20분' 스완지, 번리에 0-2 패배…4연패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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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스완지 미드필더 기성용(28)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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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A매치를 치르고 스완지에 복귀한 기성용(28)이 20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20분을 뛰었지만 팀의 0-2 패배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10일, 14일 국내서 열린 A매치를 치르고 소속팀에 합류한 기성용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기성용이 없는 가운데 스완지는 전반 29분 잭 코크, 전반 40분 애슐리 반스에 연속골을 내줬다.

폴 클레멘트 스완지 감독은 후반 25분 르로이 페르를 대신해 기성용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지만 스완지는 단 한골도 넣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스완지는 리그 4연패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승 2무 8패(승점 8점)로 19위에 머물렀다. 번리는 6승 4무 2패(승점 22점)로 7위를 마크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29)은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청용은 지난달 24일 브리스톨 시티와의 카라바오 컵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친 바 있다.

이청용이 없는 가운데 크리스탈 팰리스는 에버턴과 2-2로 비겼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승 2무 9패(승점 5점)로 최하위인 20위에 머물렀다. 에버턴은 3승 3무 6패(승점 12점)로 16위가 됐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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