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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비트코인 8000달러 첫 돌파…1만달러 넘을까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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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가상화폐 ‘대장’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다.

17일 세계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8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당초 16일 비트코인 소프트웨어를 세그윗2X로 업그레이드하려던 계획이 중단되면서 비트코인에 투입됐던 자금이 비트코인캐시로 옮겨가며 비트코인은 최근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 12일 56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후 나흘간 40% 상승하는 등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다.

세계 3대 헤지펀드 중 하나인 영국 맨그룹이 비트코인 거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히는 등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비트코인 가격을 밀어올리고 있다.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다음달 도입 예정인 점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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