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박성현, LPGA 신인상 수상…“신인 마음으로 더 높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슈퍼 루키’ 박성현(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7시즌 신인상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리츠칼튼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LPGA 투어 2017시즌 시상식에서 ‘루이스 서그스 신인상’을 받았다. 올해 US여자오픈과 캐나다오픈 등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일찌감치 확정한 그는 미리 녹화된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성현은 영상에서 “2014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 입문했을 때 제 루키 시즌 첫 목표는 신인왕이었지만 이루지 못했습니다”라며 “그렇지만 2015년, 2016년에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보내 2017년에 LPGA 투어에 입문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못다 이룬 꿈을 이룰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라며 “정말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먹었고 시즌 막바지에 다다를 즈음에 제 목표를 이뤘습니다”라고 덧붙ㅌ였다. 또 박성현은 “정말 기분이 좋고 신인상은 두 번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지금과 같은 신인의 마음으로 더 높은 곳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박성현은 시상식 현장에서 녹화된 영상이 끝난 후 사회자가 영어로 소감을 묻자 “감사합니다, 매우 의미가 큰 상입니다(Thank you, This means a lot)”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유소연(27)은 올해 5대 메이저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를 받았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