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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러시아 월드컵 32팀 확정…내달 1일 '운명의 조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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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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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32개 팀이 모두 가려졌습니다.

신태용호와 맞붙을 상대는 다음 달 1일 열리는 조 추첨식에서 결정됩니다.

FIFA 랭킹 10위 페루는 수도 리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뉴질랜드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36년 만에 월드컵 진출의 꿈을 이루자 페루 선수들은 벅찬 감격을 누렸고 팬들은 열광의 도가니를 이뤘습니다.

페루가 막차를 타면서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겨룰 32팀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유럽에서는 개최국 러시아를 비롯해 열네 팀이 남미와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다섯 팀씩 그리고 북중미에서 세 팀이 러시아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제 관심은 운명의 조 추첨에 쏠립니다.

우리 대표팀은 FIFA 랭킹이 62위에 불과해 가장 낮은 4번 그룹에 배정됐습니다.

객관적 전력으로만 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진운이 따라준다면 16강 진출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1번 그룹에서 폴란드, 2번 그룹에서 페루, 3번 그룹에서 이집트나 튀니지를 만나는 게 현재로선 최상의 시나리오로 꼽힙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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