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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매드독' 유지태, 블랙박스 영상 확보…김혜성 피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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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KBS2 '매드독'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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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매드독'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매드독' 유지태가 비행기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다.

15일 방송된 MBC '매드독'에서는 최강우(유지태 분)이 비행기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누리(김혜성 분)은 아버지 온주식 지검장에 의해 정신 병원에 감금됐다. 이어 검찰이 매드독 사무실에 들이닥칠 것을 예상한 최강우는 매드독 팀원들에게 모두 자신이 한 것이라고 주의를 줬다.

검찰에 붙잡혀간 멤버들은 모두 한결같이 최강우 혼자 저지른 일이라고 진술했고, 온주식 지검장은 최강우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최강우가 "저희 팀 전부 체포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묻자 온주식은 "태양하고 JH것들 지겨워져서 말이야.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답했다.

최강우는 2년 전 34억을 노린 자살 비행이었다는 801 비행기 사고에 대한 진실을 온주식에게 말했고, 온주식은 사고 당시 진실이 담긴 블랙박스 원본을 가져오라고 말했다. 최강우가 "어디에 쓰시려는 겁니까"라고 묻자 "나 검사다. 재조사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쓰려고 그런다"고 답했다. 이에 최강우는 차홍주를 이용해 블랙박스 영상을 손에 넣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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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리가 주현기를 만난다는 사실을 안 김민준은 장하리를 걱정하며 달려갔다. 이어 "피했어야지. 엮이지 말았어야지"라고 소리쳤고, 장하리는 "당신이 우리 사무실 와서 매드독 달라는 둥 그랬을 때 그때 엮이지 말았어야 했어"라고 차갑게 말했다.

온누리는 정신 병원에서 자신의 위치를 알리기 위해 위치추적기를 모자에 설치했다. 위치를 파악한 박순정(조재윤 분)은 온누리를 탈출시키기 위해 정신 병원에 간호사로 잠입했다. 그러나 병원 간호사가 박순정에게 "여기서 보고 들은 건 절대로 외부에 누설하시면 안 된다"며 비밀서약서를 받자 이를 이상하게 여겼고 장하리에게 전했다. 장하리는 이같은 사실을 박무신(장혁진 분)에게 알렸고 함께 정신병원을 급습했다. 이어 온누리를 데리고 탈출했다.

차준규(정보석 분)의 비밀 금고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온 차홍주는 이를 최강우에게 건네며 "주현기만 잡는 거야. 태양은 건드리지 마"라고 당부했다. 차준규는 차홍주가 블랙박스 영상을 가져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차홍주가 "태양은 괜찮을 거다"고 말했지만 차준규는 "그놈 꼬임에 넘어갔나? 그 자식 눈깔에 뵈는게 하나도 없다. 니 눈으로 당장 확인해봐라"고 소리쳤다.

최강우는 블랙박스 영상을 자신의 핸드폰으로 옮긴 후 주현기를 찾아갔다. 이어 주현기 앞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틀었고 "우리 애들 또 건드리면 내 손에 죽는다"고 경고했다.

차준규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무언가 지시를 내렸다. 이어 "강우야 내가 경고했지. 가족은 건들면 안 되는 거다"고 말했다. 이후 거리를 걷던 김민준을 칼을 든 괴한이 노렸고, 이를 발견한 온누리가 김민준을 대신해 칼에 찔렸다. 김민준은 칼에 찔려 피 흘리는 온누리를 붙잡고 오열했다.

j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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