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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포인트1분]'수요미식회' 신동엽, "전현무는 새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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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수요미식회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전현무가 새로운 별명으로 '새끼보'를 얻었다.

1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순댓국 편이 그려졌다.

이날의 주제는 순댓국이었다. 예스러운 골목 속 자리 잡은 오래된 순댓국집에 홍신애는 “나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순댓국집이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순댓국을 먹고 왠지 개화기 때 맛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황승언은 “심심하고 깔끔했다”며 “추억으로 먹는 집”이라고 한줄 평을 남겼다. 김동완은 “와인을 먹고 싶었다”며 “순댓국인데 고급졌다”고 설명했다.

홍경민에게 출연자들은 마늘을 넣어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홍경민은 “고추 밑에 다진 마늘을 주길래 고추를 다진 마늘이나 쌈장에 찍어먹으라는 뜻인 줄 알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현우는 잡내가 없었다며 한줄 평으로 “너 목욕했니” 라고 남겼다.

부속 모듬을 맛보고 제일 맛있었던 게 뭐냐고 물으며 전현무는 “새끼보가 가장 맛있었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한 접시를 다 먹어야지”라고 말했고 자신과 같은 답을 기대했던 전현무는 실망했다. 이에 신동엽은 “전현무는 새끼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보 발음을 잘 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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